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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판매 부진" 보도에 애플 주가 하락
뉴스핌 | 2017-10-20 01:36: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아이폰8의 판매량이 부진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과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애플<사진=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 현재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2.67% 내린 155.499달러에 거래 중이다.

대만의 이코노믹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12월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생산 주문량이 50% 정도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키뱅크캐피털마켓의 존 빈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초 통신사 설문조사 결과 아이폰7의 판매량이 아이폰8보다 많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내달 3일부터 판매되는 아이폰X에 대한 수요도 아이폰8시리즈 판매량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8보다 아이폰X 판매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아이폰X의 가격은 999달러부터다.

로젠블래트 증권의 준장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8의 생산량을 줄이고 빠른 판매량이 기대되는 아이폰X로 생산설비를 집중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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