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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안정성 높아-美 컨슈머리포츠
파이낸셜뉴스 | 2017-10-20 16:05:06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안정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츠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컨슈머리포츠의 자동차 평가 담당 이사 제이크 피셔는 최신 차량 평가 결과 전기차가 휘발유나 하이브리드차량에 비해 내부가 덜 복잡하며 믿음이 간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이 갖추는 연료와 냉각장치가 없으며 필터, 스파크플러그 같은 교체가 요구되는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강점이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셰보레 전기차인 볼트(Bolt)가 제너럴모터스(GM)의 전 차종 중에서도 안정성이 매우 뛰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문지는 테슬라의 신형차량인 ‘모델3’에 대한 조사는 못했으나 피셔는 모델S와 모델X를 봤을 때는 양호한 ‘평균(average)’ 수준의 평가를 예상했다.

컨슈머리포츠는 신형 차종이 구형에 비해 문제를 일으키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고 밝혔다. 불만이 많은 부문은 엔진과 트랜스미션, 첨단기능의 미작동이 주를 이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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