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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선청소기 "A9", 2분에 1대씩 팔렸다...10만대 돌파
뉴스핌 | 2017-11-22 13:27:00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066570)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출시 4개월 반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 모델이 LG베스트샵 강서본점에서 '코드제로 A9' 무선 청소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기존 출시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보다 2배 가량 빠른 판매속도로  2분에 1대 꼴로 팔린 셈이다. 

'코드제로 A9'은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을 대폭 끌어 올렸다.

이 모터는 지름 9㎝ 정도 크기로 성인 남자 주먹보다 작다. 분당 최대 11만5000번 회전하면서 유선청소기 못지않은 강력한 흡입력을 만든다. LG전자는 이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한다.

LG화학의 고성능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사용 시간도 크게 늘었다. 2개의 배터리를 사용하면 최대 80분까지 끊김없이 청소할 수 있다.

또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2중 터보 싸이클론' 기술로 배출구쪽 필터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 기존 무선청소기의 단점으로 지적해온 흡입력 유지 문제도 대폭 개선했다. 

청소할 때 바람이 나오는 배기구는 청소하는 사람의 반대편을 향해 사용상 불쾌감도 적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청소기 노즐의 길이는 90㎝부터 112㎝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코드제로 A9'의 뛰어난 청소 성능과 고객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확실하게 인정받았다"며 "고객 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 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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