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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PEF 위탁운용사로 선정
한국경제 | 2017-11-24 17:40:19
[ 정영효 기자 ] 국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와
JKL파트너스, 루터어소시에잇코리아,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등 4곳이 교직원
공제회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교원공제회는 2017년 블라인드펀드(경영권을 미리 정하지 않고 설립하는 PEF)
위탁운용사 공모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운용사는 총 4000
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아 9개월 이내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글렌우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영권 인수합병(바이아웃 M&A)과 성장기업 및
산업에 대한 소수지분(그로스캐피털)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JKL은 중소&mi
ddot;중견기업 바이아웃 및 소수지분 투자에 나선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루터는 경영권 변동 상황이 발생한 기업의 경영권을 기존 경영진이나 전략적투
자자(SI)와 공동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크레센도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
가운데 업계 1~2위 회사를 사들이는 데 집중한다.

벤처캐피털(VC) 부문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엘비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
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등 6
곳이 뽑혔다. 이들은 총 1290억원을 출자받는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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