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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내에서 총성 오인 소동, 16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 2017-11-25 10:35:06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당황한 시민들로 인해 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BBC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신고를 받은 무장 경찰 병력이 옥스퍼드서커스 지하철역으로 출동했으나 발포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당국은 이번 소동이 지하철역에서 언쟁을 벌인 시민 2명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당시 런던 시내는 블랙프라이데이로 쇼핑객들로 넘쳐있었으며 놀란 시민들이 지하철역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넘어져 16명이 다쳤다고 BBC는 전했다.

경찰은 처음에 테러 가능성으로 추정하고 인근 본드가 지하철역을 폐쇄시켰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시관계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가 없었다며 이들을 치하했다.

영국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런던 웨스트엔드에 경찰을 계속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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