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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코스피 2450~2500 전망…주식 비중 확대 전략 유효"-하나
한국경제 | 2017-12-15 07:22:12
하나금융투자는 15일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450~2500선 구간에서 움직이며 245
0선의 지지력을 시험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경제(매크로) 및 정책 변수 측면에
서의 상황변화 신호가 마땅치 않다"며 "외국인의 조기 북 클로징 가
능성과 국내 기관 투자가들의 동시만기 직후의 추가적 경계감을 고려하면 중립
이상의 수급 보강시도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2450선의 하방지지력을 시험하는 중립 수준의 흐름을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을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2500선 아래에서는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
직하다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모색 중인 글로벌 경기환경과
완만한 인플레이션 압력, 주요국 통화정책 환경 모두 내년 '골디락스'
; 도래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며 "코스피 2500선 아래서는 주식비
중을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말 윈도드레싱 최적 대안을 찾아 막판 수익률을 제고
하는 데 쏠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업종별 4분기 주가 등락률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의 1개월·3개월·전년 대비 변화율을 통해 9회말 역
전의 기수를 찾아본 결과, 반도체,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은행, 보험, 철강,
정유, 화학 등 경기민감 대형·가치주가 현실적 해법을 제공할 것"
;이라며 "관련 업종 대표주 옥석 가리기가 연말 장세를 나는 최적대안&qu
ot;이라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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