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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충칭 도착…내일 천민얼 당서기 오찬
뉴스핌 | 2017-12-16 00:10:10

[베이징=뉴스핌 정경환 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베이징 일정을 마치고 충칭에 도착했다.

이날 충칭 장베이공항에는 우리 측 주청뚜총영사 내외 등이, 중국 측에서는 리우궤핑 충칭시 부시장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충칭은 중국 중앙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내륙 개발의 중심지다.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출발점이자, 일제강점기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도 대거 진출해 있다.

충칭에서 문 대통령은 1박 2일간 머무르며 방중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를 방문한 뒤 한·중 제3국 공동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의 오찬 회동도 예정돼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현대차 제5공장을 방문한 뒤 재충칭한국인 대표와의 환담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국빈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13일 중국을 국빈 방문, 베이징 서두우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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