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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NASA 임무에 재생 로켓 첫 투입
파이낸셜뉴스 | 2017-12-16 22:01:05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스페이스X가 제작한 재생 로켓이 1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 임무에 사용됐다고 CNBC가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로켓 ‘팰콘9’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의 미 공군기지에서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 2.5t을 공급하는 임무인 CRS-13을 수행하게 된다.

팰콘9은 지난 2015년 4월 발사후 케이프 캐너버럴의 착륙 지정 지역에 사뿐히 착륙하는데 첫 성공한 이후 불가리아의 위성 발사를 포함해 올해 3차례 민간 임무에 동원된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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