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선출직협의회 회의.

[김포=강근주 기자] “수도권 서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합당하다.”

김포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의 정책논의 기구인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가 18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에 막바지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김포시에서 회의를 갖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 국회, 도의회 차원의 추진 노력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현재 19만2000㎡ 규모의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내년 1월이던 용역기간은 현재 6월로 5개월이 연장된 상태다.

서울시는 차량기지 이전 용역과 별도로 21만㎡ 규모의 골재선별 등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부지 검토와 시설 개선방안 용역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방화차량기지창과 골재선별장을 공동 방문해 현장 상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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