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승석 기자】전주대학교는 17일 국내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DBpia가 ‘2017 올해의 논문상’ 인문학 분야에서 한동숭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논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기술을 이용해 해외 고등교육 방법론을 정리하고 한국 대학교육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과 콘텐츠’이다.

이 논문은 지난해 8월 ‘이달의 연구자상’을 받았고 ‘올해의 논문상’은 이달의 연구자상을 대상으로 교수와 학생, 연구자 등이 투표를 통해 가려 뽑았다.

한 교수는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동숭 전주대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창의성과 논리력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나 문화를 알려주고, 올바른 시민 양성에 정성을 쏟아야하기 때문에 지식 전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연구가 필수”라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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