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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뉴스] 비트코인 30% 반등...규제 불안 해소할까?
파이낸셜뉴스 | 2018-01-19 08:01:04
■서류심사 통과한 아마존 제2본사 후보지 20곳 공개…뉴욕, 워싱턴 DC 外
아마존(NASDAQ: AMZN)이 제2본사 후보 도시를 발표했다. 유치 신청을 낸 북미 도시 238곳 중 20곳이 최종 물망에 올랐다.

20개 후보지는 미국 뉴욕, 워싱턴 DC, 애틀란타, 오스틴(텍사스주), 보스턴, 시카고, 콜럼버스(오하이오주), 댈러스, 덴버, 인디애나폴리스,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몽고메리카운티(메릴랜드주), 내슈빌(테네시주), 뉴와크(뉴저지주), 노던버지니아,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롤리, 그리고 캐나다 토론토다.

아마존의 제2본사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아마존은 새 본사에 50억달러(약 5조3500억원)를 투자해 일자리 5만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어떤 도시가 아마존의 손을 잡을 수 있을지 업계는 물론 대중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종 결정은 올해 안에 나올 예정이다.

■비트코인 30% 반등...규제 불안 해소할까?
[사진=픽사베이]
전일 폭락했던 가상화폐가 다시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데스크 기준 1만2045.09달러까지 올랐다. 전일 9199.59달러보다 30% 가까이 반등한 수치다. 한국시간 19일 오전 7시 4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데스크 기준 전장보다 1.8% 오른 1만1338달러 수준이다.

리플과 이더리움도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리플 가격은 전장보다 22.2% 오른 1.58달러를, 이더리움은 1.3% 상승한 1028.21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소프트뱅크, 우버 최대 주주로 등극…창업자 캘러닉은 14억달러 벌어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우버 홈페이지
소프트뱅크의 우버 지분 인수가 완료됐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세계 최대 차량 서비스 기업 우버의 최대 주주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단독으로 지분 15%를 보유하게 됐다. 소프트뱅크와 헤지펀드 드래고니어가 함께 주도한 컨소시엄은 우버 지분 17.5%를 인수했다.

또 인수 과정에서 우버의 시장가치는 30% 떨어진 480억달러가 됐다. 지난해 우버는 사내 청추행 파문을 시작으로 기술 절도 소송, 해킹 은폐 등 갖가지 논란으로 홍역을 치뤘다. 새 최대주주를 맞은 우버가 이제 그간의 악재를 딛고 털어내고 순항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우버의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트래비스 캘러닉은 이번 인수에서 지분 매각으로 14억달러를 거머쥐게 됐다.

■IBM, 5년만에 매출 상승..숨통 트였나?
IBM(NYSE: IBM)이 5년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017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IBM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IBM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오른 주당 5.18달러로 나타났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이다. 월가는 주당 5.17달러를 예상했다.

IBM이 드디어 반등의 기회를 잡은 것인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美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에 투자심리 위축…뉴욕증시 하락 마감
18일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2% 떨어진 2798.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2.3% 내린 7296.05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4% 낮은 2만6017.81을 나타냈다.

같은 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4만1000명 줄어든 22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25만건을 밑돌며 미국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증명했다.

cherry@fnnews.com 전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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