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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서 새폰 공개하는 삼성·LG…'완성도' 집중
SBSCNBC | 2018-01-21 17:20:53
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완성도를 높인 새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 개막 전날인 다음달 25일 언팩 행사를 통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공개합니다.

갤럭시S9은 전작인 갤럭시S8,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베젤(테두리)이 최소화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전망이입니다.

갤럭시S8에서 84%였던 전면 디스플레이 비율이 90%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고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Super slo-mo)'를 지원하는 등 카메라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AI) 연산 기능을 대폭 강화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9(9810)이 탑재돼 3D 얼굴 인식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는 MWC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7을 공개하는 대신 작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를 업그레이드한 2018년형 신제품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별도의 공개행사 없이 신제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형 V30는 기존 V30의 편의기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AI(인공지능) 기반 기능을 확충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가 G7 대신 V30 플랫폼을 살린 라인업을 보강하기로 선택한 것은 카메라, 오디오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던 V30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이어가고 사업 효율화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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