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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T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 자동차산업, 월드클래스 도약"
파이낸셜뉴스 | 2018-01-21 23:23:05

【전주=이승석 기자】전북도 출연기관인 JIAT자동차융합기술원은 지난 19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JIAT 비전 2025‘를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이남호 전북대 총장,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 박재만·최인정·이성일 도의원, 자동차.뿌리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도지사는“자동차융합기술원을 비롯한 자동차.뿌리기업, 대학 등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자동차산업이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협업을 넘어 새로운 융합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산업 진입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술원은 이날 ‘JIAT 비전 2025‘를 선언하고 전북 자동차산업을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술원은 새만금 기반의 미래 자동차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완수하고 상용화 융합기술 확보를 통한 월드클래스 부품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또 산업과 기술, 제품, 기업, 사람 간 융합으로 산업환경 변화를 주도하는 전북형 자동차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창의적 연구역량과 협업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험평가 인증기관 도약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기술원은 현재 400여개인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을 2025년까지 글로벌 부품기업 100개사, 특장기업 150개사를 포함하여 600개사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뿌리기업은 수출기업 50개사를 포함한 500개사로 늘려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2만개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자동차기술원장은“2025년이면 자율주행차는 4단계로 진입하고, 우리나라는 고령자 비율 20% 이상의 초고령화 사회가 돼 모든 산업이 임계점을 넘게 된다”며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기술원의 전 임직원은 장르를 파괴하는 새로운 융합이라는 전략적 접근으로 글로벌 전북자동차산업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한걸음 더 더 더’뛰겠다”고 강조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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