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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지난해 4Q 2조 손실…미국 세제 개편 여파
뉴스핌 | 2018-01-23 09:52:00

[ 뉴스핌 = 민지현 기자 ] 스위스 은행 UBS가 작년 4분기 22억2000만프랑(약 2조4747억원)의 손실을 냈다. 미국 세제개혁으로 자산가치를 대규모 상각(write-down)한 여파다.

<사진=블룸버그>

22일(현지시각)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UBS는 미국 세제개혁으로 약 28억7000만프랑의 이연법인세자산(deferred tax asset)을 상각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세제개혁이 없었다면 6억4100만프랑의 순익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작년 실적이 전반적으로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UBS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최고경영자(CEO)는 "재무 성과가 이전보다 더 나아졌다"며 "순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도 달성했다"고 말했다.

UBS는 작년 회계연도 배당을 기존보다 8% 증가한 주당 0.65프랑으로 늘릴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민지현 기자 (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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