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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담배업체처럼 규제해야-세일즈포스 CEO
파이낸셜뉴스 | 2018-01-24 16:29:05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 같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마치 담배제조회사처럼 규제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 마크 베니오프는 23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경제전문방송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발 디자이너들은 더욱 중독성이 강하도록 만들고 있다"며 짚고 나가야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도 담배업체들에 대한 규제와 같은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담배의 경우 흡연 허용 연령이 있으며 광고가 규제가 되나 소셜미디어에는 없다며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은 담배업체들과 같은 운명을 피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 마크 저커버그 CEO는 사용자들이 가짜뉴스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베니오프는 실리콘밸리의 문화와 불평등, 차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중대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미국의 세제개혁이 단행되면서 CEO들의 활기가 넘치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번 다보스 포럼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어느때 보다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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