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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교 총기 사건 이후 "방탄 소재 백팩" 판매 급증
뉴스핌 | 2018-02-20 08:31:00

[뉴스핌=민지현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저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방탄 소재 백팩의 판매가 급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불릿 블록커'(Bullet Blocker) 사(社)는 강화 백팩을 200~500달러(약 21만~53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5일 회사는 500개의 백팩을 판매했고 이는 총기참사 이후 일반적인 판매량보다 30% 증가한 것이다. 

방탄 소재 가방 <사진= 불릿 블록커 홈페이지 캡처 >

불릿 블록커의 주인인 조 쿠란은 이번 주에 판매된 배낭의 대부분이 플로리다에서 판매되었다고 말했다.

강화 백팩은 케블러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4.5파운드(약 2kg)이다.

불릿 블록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수의 방탄소재 백팩을 정기적으로 판매해왔으나 이번 총기 사건 이후 최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불릿 블록커는 방탄 소재 백팩 이외에도 아니라 구찌 항콩 점퍼와 에르메스 가방과 같은 사치품도 판매한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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