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미국, 향후 10년 내 에너지 순수출국 될 것...에너지 안보"
뉴스핌 | 2018-02-21 10:23:00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정부가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고 향후 10년 내 에너지 순수출국 지위에 오르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료가 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댄 브루에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석유위크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브루에트 차관은 "미국은 역사적 에너지 혁명의 한가운데에 있다"며 "미국은 이미 천연가스 수출국이며, 향후 10년 혹은 그보다 빠른 시일 내 에너지 순수출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에너지 독립 뿐만이 아니라, 에너지 지배를 뜻한다"며 "완전한 에너지 안보를 확립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원유 생산량 추이 <자료=에너지정보청(EIA)>

미국은 최근 에너지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과 셰일혁명으로 원유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작년 말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1970년대 초 이후 처음으로 일일 1000만배럴에 이르렀다. 현재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많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전기차 시대, 원유 ‘피크’ 10년 빨리 온다
"빅데이터는 21세기 원유"…효성, 4차 산업혁명 대비 박차
현대상선, GS칼텍스와 1900억원 규모 원유운송 계약
美, 북한 원유 수입 원천차단 나섰다
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세에 상승
국제유가, 미 원유 재고 감소세에도 보합권
유가 상승, 북미 원유 생산 늘린다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