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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25일 출판기념회...전주시장 출마 '확실시'
파이낸셜뉴스 | 2018-02-22 05:35:05

【전주=이승석 기자】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실장(55·이사관)이 현직 고위공무원 신분으로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해 오는 6월 치러질 전북 전주시장 선거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 실장은 25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저서 ‘이현웅의 각’(角)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했다.

그는 저서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의 초기 입안 과정과 명성을 얻기까지의 지난한 어려움을 밝히고 전주천의 생태계가 복원돼 자연형 하천으로 바뀐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실장은 전북대 사대부고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행정고시(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전주시 덕진구청장을 비롯해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행정자치부 선거의회과장,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정책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그는 이달 안으로 공직을 사퇴한 뒤 내달 2일 전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신청할 예정으로, 재선 도전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실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주종합경기장 '진짜' 대안 찾아야’(전북일보·2월13일자) 제목의 기고를 비롯해 ‘대안이 필요한 전주시의 심각한 재정’(전북도민일보·2월19일자) 등 지역신문에 민선6기 전주시를 겨냥한 듯 날선 비판 등이 담긴 글을 게재한 바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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