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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양계농장서 AI 발생…경기 전역 이동중지 명령 발령
프라임경제 | 2018-03-17 11:17:08

[프라임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경기 평택 소재 산란계(병아리) 농장에서 AI 의사환축 발생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H5항원, 동 농장에서 분양된 경기 양주 소재 산란계(병아리) 농가의 간이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고 17일 알렸다.

이에 농식품부는 경기 전역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 이동중지는 16일 개최된 가축방역심의회(서면심의) 결과를 토대로 17일 오전 0시부터 24시간 실시된다.

일시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약 1만개소이다.

농식품부는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상농가 및 축산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송부하고 공고문을 게재하는 한편, 생산자단체 및 농협 등의 자체연락망을 통해 발령내용을 전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일시 이동중지 기간 동안 축산농가, 계열화사업자 및 지자체는 농장, 축산시설 및 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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