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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서해해경청장, 여수 중요임해시설 치안 점검
프라임경제 | 2018-03-19 07:43:58

[프라임경제]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6일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등 전남 동부지역 중요 임해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팽창패럴림픽 기간 동안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해상을 통한 테러 및 불순세력 침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 방호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 청장은 이날 오전 관련 기능 간부들과 함께 전남 여수시 소재 석유공사 원유 저장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긴급 상황을 대비한 원활한 상호협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한 업무를 논의했다.

이어 고흥 나로도 해경파출소를 방문해 업무현황 청취와 함께 파출소 업무 유공자인 한호석 경장과 나로도 어민회장 고영식씨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자영 청장은 "여수해역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 및 풍부한 어족자원과 함께 국가 주요 산업시설이 분포돼 있어 치안 위험 요소와 유조선 등 대형 선박의 항행에 따른 해양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은 지역이다"며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해양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바다를 만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해경은 이번 중요임해시설 점검에 이어 섬 지역 등에 대한 해상치안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송성규 기자 ssgssg0717@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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