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12억 아파트를?…‘디에이치자이’ 특별공급 북새통
SBSCNBC | 2018-03-20 20:05:48
SBSCNBC | 2018-03-20 20:05:48
<앵커>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디에이치자이'의 특별공급에 천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은 조건이 까다로워 경쟁률이 높지 않지만, 디에이치자이의 경우를 보면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습니다.
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된 '디에이치자이' 견본주택에 13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오후 3시 이후 도착한 방문객은 돌려보냈는데도 신청자가 몰리면서 자정까지 접수가 이어졌습니다.
[박윤서 / 디에이치자이 분양소장 : (어젯밤) 12시에 접수는 마감했는데 서류 분리하느라 밤 샜거든요. 마지막 사람이 12시 2분에 (접수하고) 갔습니다.]
이번 특별공급 458세대 모집에는 모두 990명이 접수해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관추천에서만 일부 미분양(14가구)이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경쟁률은 최근 서울에서 분양된 다른 아파트들과 비교할 때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입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이거나 다자녀 가구, 노부모를 모시는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사람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로 공급량보다 신청자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또 9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라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아, 최소 7억 원 이상의 현금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도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내일(21일) 1순위 청약에는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접수가 이뤄지는데 '수십 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오수영입니다.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디에이치자이'의 특별공급에 천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은 조건이 까다로워 경쟁률이 높지 않지만, 디에이치자이의 경우를 보면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습니다.
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된 '디에이치자이' 견본주택에 13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오후 3시 이후 도착한 방문객은 돌려보냈는데도 신청자가 몰리면서 자정까지 접수가 이어졌습니다.
[박윤서 / 디에이치자이 분양소장 : (어젯밤) 12시에 접수는 마감했는데 서류 분리하느라 밤 샜거든요. 마지막 사람이 12시 2분에 (접수하고) 갔습니다.]
이번 특별공급 458세대 모집에는 모두 990명이 접수해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관추천에서만 일부 미분양(14가구)이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경쟁률은 최근 서울에서 분양된 다른 아파트들과 비교할 때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입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이거나 다자녀 가구, 노부모를 모시는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사람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로 공급량보다 신청자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또 9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라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아, 최소 7억 원 이상의 현금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도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내일(21일) 1순위 청약에는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접수가 이뤄지는데 '수십 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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