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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오스틴 소포 폭탄 용의자 자폭 사망한듯
파이낸셜뉴스 | 2018-03-21 19:17:05
이달들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연쇄 소포 폭탄 공격 용의자가 숨졌다고 미국 언론들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방송 오스틴 지국에 따르면 오스틴에서 32km 떨어진 라운드록 I-35 고속도로에서 현지 경찰과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용의자를 검거하려던 과정에서 폭발이 한차례 있었으며 총성이 울렸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당국의 추격을 받던 용의자가 오스틴 시내 모텔에서 대치 중 갖고 있던 폭탄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 이후 오스틴에서만 소포 폭탄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면서 도시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또 한명은 샌앤토니오 인근의 페덱스 택배 창고에서 소포가 터져 다쳤다. 경찰은 소포가 오스틴에서 보내진 것으로 드러났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페덱스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해 용의자가 머무르고 있던 모텔로 그를 추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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