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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자이 개포 1순위 당해 마감... 최고 경쟁률 90대 1
파이낸셜뉴스 | 2018-03-21 20:23:05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주변 시세보다 한참 낮은 분양가로 당첨되는 즉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로또'로 불린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전 유형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개포주공 8단지 공무원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실시 결과 1246가구 모집에 3만142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5.22대 1로 12개 타입 모두 1순위 서울지역 거주자 대상 청약에서 마감된 것이다.

당초 '10만 청약설'이 돌 정도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상한 것에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중도금 대출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1순위 마감도 놀라운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63㎡P(판상형)으로 16가구 모집에 1451명이 몰려 90.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63㎡T(타워형)은 110가구 모집에 4150명이 청약해 37.73대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추첨제로 50%를 뽑으면서 가장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던 103㎡P형은 47.29대1, 103㎡T형은 30.14대1을 기록했다. 100% 가점제로 뽑는전용 84㎡P형에는 8116명이 청약해 26.7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서울지역 거주자 청약에서 모든 유형이 마감되면서 서울 외 수도권 거주자들의 청약 기회는 없다. 이 단지의 예비당첨자 비율은 80%로 기존 40%의 두 배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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