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대학생 SNS 경진대회 ‘출항’.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018년 전국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6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전국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는 2월 말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9개 대학(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원대, 순천향대, 인천카톨릭대, 청운대, 한남대, 한라대, 한양대)을 선정했으며 총 30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경진대회는 교수와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SNS 활동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각 팀별 홍보실적을 평가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2016년 도입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올해의 경우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반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감동을 주고, 이렇게 형성된 공감대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데 초점을 둔다.

참가 학생은 경진대회 기간 동안 블로그 운영,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온라인 홍보실적과 최종 PT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7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 관계자는 “SNS 홍보 경진대회는 일방적인 광고와 홍보활동이 아닌 대학생과 공단을 연결하는 통로역할로서 대학생의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학생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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