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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29일부터 ‘봄 정기 세일’ 돌입..900여개 브랜드 참여
파이낸셜뉴스 | 2018-03-25 08:01:04
현대백화점, 29일부터 ‘봄 정기 세일’ 돌입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8일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일 기간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의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의 봄·여름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900여 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3월 폭설, 10도 이상의 일교차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봄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확대했다”며 “특히 브랜드별로 3월초에 완판된 인기 트렌치코트를 대거 확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중 전국 15개 점포에서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H-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 DKNY·바네사브루노·쟈딕앤볼테르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해 봄·여름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신상품 할인율은 평균 10% 수준이며 제품 및 가격대별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오는 29일부터 쟈딕앤볼테르·마쥬 등을 시작으로 브랜드별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해외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선 파비아나필리피·빈스·이치아더 등 10여 개 브랜드의 수입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컨템포러리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랑방스포츠·랑방액세서리·이치아더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신촌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골프 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아이더·몽벨·잭니클라우스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인기브랜드 봄 의류 대전’를 연다. 행사에는 CK진·톰보이·보브 등 10여 개 브랜드의 봄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사철을 맞아 가구·침구·식기 등 100여 개 브랜드도 세일에 참여한다. 템퍼·씰리 등 매트리스 브랜드는 10~20% 할인해주고, 로얄코펜하겐·르쿠르제·실리트 등 수입 식기 브랜드는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가구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침대 대전’을, 킨텍스점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소파 대전’을 연다.

아울러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선 세일 기간 정육·수산물·생활용품 등 1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어메이징 미트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정육 상품을 날짜별로 당일 판매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가 행사도 연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소비 심리를 살릴수 있도록 의류·리빙·식품 등 백화점의 전반적인 상품군을 아우르는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재고부담을 덜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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