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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합동 리허설
한국경제 | 2018-04-25 08:00:39
남북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을 한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전날 오후 회담장이 마련된 판문점 남측 지역의 평
화의집 일대에서 110분 동안 1차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
가 평화의집으로 넘어와 우리 측과 손발을 맞춰보게 된다.

이번 합동 리허설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기로 한 것과 같은 시각에 비
공개로 진행하며, 양 정상의 대역은 동원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정상의 첫 만남부터 공식 환영식, 환영 만찬에 이르기까지 회담 전후의 모
든 일정을 실제처럼 연습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 준비위는 이어 회담 하루 전인 2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공식
수행원 6명이 참여하는 최종 리허설을 통해 회담 준비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북측 선발대도 이날부터 판문점에 상주하면서 공동으로 회담을 준비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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