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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 신청 후 GS25 편의점에서 받는다
한국경제 | 2018-05-14 15:38:07
신한카드는 새로 카드를 발급받으면 편의점 GS25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의 제휴로 마련됐다. 카드를 수령할 장소나
시간 선택권이 기존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은 직장이나 자택 수령시 배송인이 방문하는 시간에 이용자가 있어야 했다. 카
드사나 은행 등 영업점 방문 수령도 금융사의 영업시간 내 찾아가야 했다.

이용 방법은 카드를 신청할 때 자주 이용하는 GS25를 수령지로 선택하면 된다
. 신청 후 GS25에 카드가 도착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14일 내 본인확인 절차
를 거쳐 수령한 뒤 사용 등록을 하면 된다. 본인 확인은 신분증과 신한FAN(판)
고객 확인용 바코드를 제시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수도권 내 GS리테일 직영 GS25 19개점에서 우선 시행된다. 신한카
드와 GS리테일은 지난 1월 말부터 해당 지점에서 시범 서비스를 해오다 이날부
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서비스 제공 매장은 앞으로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편의점은 전국 점포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고
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편의점 등 생활 속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서비스 편의성 등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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