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가족북카페.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스피돔 유아놀이방.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3일부터 광명스피돔 문화·편의시설을 경주가 없는 수요일, 목요일에도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번 시설 개방은 국민생활 편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조치로 광명스피돔 2, 3층에 위치한 가족북카페, 스피돔라운지, 유아놀이방 등 어린이, 가족 편의시설이 우선 개방된다.

가족북카페는 과학서적 동화책 전래동화 위인전 등 14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고, 스피돔라운지는 공연 및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무대와 공간이 마련돼 있다. 유아놀이방은 트램펄린, 볼풀장, 미끄럼틀 등 유아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치로 금-토-일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던 광명스피돔 문화·편의시설도 수-목요일까지 주 5일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목요일 시설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어린이 및 동반가족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20일 “이번 문화·편의시설 개방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광명스피돔 시설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설 개방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문화 교류의 장으로써 광명 스피돔이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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