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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생산자물가 전년비 1.6% 오르면서 상승폭 확대..전월비 0.1% 상승
파이낸셜뉴스 | 2018-05-21 06:05:05
4월 생산자물가가 상승폭을 키웠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 1.6% 상승했다. 이는 1월의 1.2%, 2월과 3월의 1.3%보다 상승률이 커진 것이다.

지난 2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도 1.6%로 오름폭을 키운 바 있다.

생산자물가는 전월비로 0.1% 상승했다. 이는 보합세를 나타냈던 3월보다 오름폭이 약가 커진 것이다.

생산자물가를 세부적으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 등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년비로는 4.7% 올랐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등 물가가 상승해 전월대비 0.1% 올랐다. 전년비로는 1.7% 상승했다.

전력,가스 및 수도 물가는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전년비로는 1.6% 하락했다.

서비스도 음식점 및 숙박 등 물가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전녀비로는 1.7% 올랐다.

4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3월 0.2% 하락에서 한달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전년동월비 2.0% 상승해 4개월만에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를 의미한다.

4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3월(-0.3%) 이후 한달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전년동월보다 0.7% 오르면서 3월(0.6%)보다 오름세를 확대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를 나타낸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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