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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美 국무부 차관, NAFTA 재협상 타결 중요성 강조
뉴스핌 | 2018-05-21 14:08:0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설리번 미 국무부 차관이 20일(현지시간) 새로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타결하는 데에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존 설리번 미 국무부 차관(좌)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설리번 차관은 2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와 별도로 루이스 비데가레이 멕시코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설리번과 비데가레이가 "국경 공유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다국적 범죄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어트 대변인은 "설리반 차관은 또 나프타 협정의 타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미국, 멕시코는 나프타를 재협상하고 있다. 재협상을 위한 논의는 미국 의회의 시한과 멕시코의 오는 7월 1일 대선 전에 합의에 도달하려는 공동의 의지로 인해 최근 몇주 동안 활발해졌다.

앞서 의회는 현 의회 회기 내에 새로운 나프타 수정안을 비준하려면 지난 17일까지 관련 법안이 제출돼야 한다는 시한을 제시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나프타를 타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트럼프는 구체적인 마감 시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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