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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외교부, 美 돈줄 옥죄기에 반발 “야만적”
뉴스핌 | 2018-05-22 07:46:00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제재에 나서자 베네수엘라 외교부가 즉각 반발했다고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인이 베네수엘라의 원유와 다른 국가 자산의 매각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 베네수엘라 정부나 국영기업이 채권자인 채권을 매입하는 것도 금지했다.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은 즉각 짧은 성명을 내고 “(미국의 제재 조치가) 광기어리고 야만적이며 국제법에 완전히 배치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주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자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가 “엉터리”었다면서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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