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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개최여부 다음 주에 알게될 것"
뉴스핌 | 2018-05-24 02:17:09

[워싱턴=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다음 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조건이나 상황에 대해선 추가로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뉴욕에서 열리는 이민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모두 발언 등을 통해 "(북미회담이) 열릴지, 안 열릴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 "만일 열린다면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고 북한에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연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다음주까지 북한의 호응을 지켜본 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여부와 25일 종료되는 맥스선더 한미연합군사훈련 등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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