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조정 종목 지적 고등부 1000M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했으며 총 3300명(선수 1900명, 임원 및 관계자 140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육성종목, 보급종목, 전시종목으로 구분해 총 16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조정, 탁구, 배구 종목 등에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가 충남 대표선수로 출전하고, 복지관 소속 특수체육교사가 조정코치로서 충남 대표로 참가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조정, 탁구, 슐런, 역도, 배드민턴 등 총 11개 종목의 장애인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