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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막기·고금리 영업 등 P2P 대출…투자자 주의보
SBSCNBC | 2018-05-27 13:31:07
P2P 대출시장이 성장했지만 부동산대출 쏠림과 과도한 투자자 유치경쟁, 고금리 영업 등으로 다수의 업체가 대출 심사, 담보물 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해 부실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돌려막기로 원금을 투자자에게 상환하거나 허위·과장 공시를 하는 일부 업체의 고위험·불건전 영업행태도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조사결과 지난 2월말 기준 점검대상 75개 P2P연계대부업체 누적대출액은 2조27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리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 대출금리는 신용도와 담보별로 다양하지만 평균 12~16%로 중금리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차입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업체가 요구하는 플랫폼 수수료도 상당했는데 대부분 차입자로부터 대출기간과 무관하게 대출건별 평균 3.0% 수수료를 수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문제 업체에 대한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P2P 대출시장에 대한 근거 법규가 마련되도록 국회, 금융위원회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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