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ASCO·바이오USA서 대형 제약사와 연쇄 미팅
한국경제 | 2018-05-28 11:10:43
한국경제 | 2018-05-28 11:10:43
신라젠은 다음달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바이오USA에 참가해 대형 제
약사와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서는 간암 대상 글
로벌 임상 3상 중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39;JX-970'의 공동연구 확대 및 상업화 협력사를 찾기 위해 면역항암제를
갖고 있거나 개발 중인 대형 제약사에 한해서 회의를 진행한다.
6월 4일부터 7일까지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서도 회의를 이어간다. 바
이오USA는 제약·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콘퍼런스 및 전시회로 76개국에
서 5000여개사가 참가한다.
현재 면역항암제의 연구개발 화두는 반응하는 환자수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다
. 이에 따라 여러 면역관문억제제, 항암바이러스, 세포치료제 등과의 병용요법
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펙사벡은 지난해 바이오USA를 기점으로 면역항암제 분야
에서 높은 잠재력을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는 ASCO와 바이오USA에서
연쇄 미팅을 통해 보다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면역항암제 시장은 2019년 140억달러
(약 15조원)에서 2024년 340억달러(36조6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약사와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서는 간암 대상 글
로벌 임상 3상 중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39;JX-970'의 공동연구 확대 및 상업화 협력사를 찾기 위해 면역항암제를
갖고 있거나 개발 중인 대형 제약사에 한해서 회의를 진행한다.
6월 4일부터 7일까지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서도 회의를 이어간다. 바
이오USA는 제약·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콘퍼런스 및 전시회로 76개국에
서 5000여개사가 참가한다.
현재 면역항암제의 연구개발 화두는 반응하는 환자수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다
. 이에 따라 여러 면역관문억제제, 항암바이러스, 세포치료제 등과의 병용요법
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펙사벡은 지난해 바이오USA를 기점으로 면역항암제 분야
에서 높은 잠재력을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는 ASCO와 바이오USA에서
연쇄 미팅을 통해 보다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면역항암제 시장은 2019년 140억달러
(약 15조원)에서 2024년 340억달러(36조6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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