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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9 플러스, "4월 글로벌 최다 판매 스마트폰"
한국경제 | 2018-06-08 15:31:25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가 4월 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
트폰에 등극했다. 아시아, 북미 지역 선전에 힘입은 결과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
9플러스'가 4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조사됐다. '
갤럭시S9'(2위), 애플의 '아이폰X'(3위)이 뒤를 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시아태평양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갤럭시S9 시
리즈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시리즈 외에 '갤럭시S8'도 판매 점유율 10위권에
올렸다. 갤럭시S8은 공격적 마케팅과 캐시백, 가격 인하 등이 판매 실적을 끌
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샤오미 제품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샤오미의 '홍미5A'와 '홍
미5플러스·노트5'는 각각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샤오미가 상
위 10개 제품 중 2개 순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렴한 스마트폰으
로 중국과 인도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애플 제품은 계절적 요인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상위 10위권 안에 5개 제품을 올
리며 글로벌 시장 장악력이 건재함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폰7'은 아시
아와 북미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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