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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izon(큐라이즌), 빅데이터로 신약개발 비용 효과적으로 낮춰
한국경제 | 2018-06-18 13:22:58
차세대 미래 동력으로 제약, 바이오가 꼽히는 가운데, 신약 개발 및 연구의 효
율성 증대가 중요해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
고, 기업 차원에서는 신약 개발 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Tufts Center가 발표한 보고서 ‘신약개발 연구(Study of Drug Developme
nt)’에 따르면 허가받은 처방 약품을 개발하는데 약 2.6조 달러가 든다.
이렇게 고비용이 요구되는 원인에는 정보 부족이 한 가지 원인인데 특정한 정
보를 확보하는데 있어 법률적 제한을 받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큐라이즌(Curaizo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약회사와 의료 연구자,
건강관리 전문가들에게 표준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 큐라이즌의 큐라데이터(CuraData) 솔루션은 기계 학습 및 AI 기술을 환자 순
응도 데이터와 병합해 의료 연구자와 제약사가 정보에 접근하고, 고유의 표준화
된 익명 처리 데이터세트를 개발한다. 데이터 분석도구를 통해 큐라이즌은 실시
간 정보 품질과 가용성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의료기술 솔루션은 임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른 종류의 약에 대한 예측모형을
생성한다. 서로 다른 의료 분야에 참가하는 사람들 간의 협력을 이끌며, 엔드
투 엔드 데이터 통합을 촉진한다. 더불어 환자들이 정량의 약을 처방에 맞게
복용하는데 사용되는 기법은 약효 이해를 향상하는데도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큐라이즌 생태계는 CuraServe™, CuraView™, CuraData™ 세 가
지 요소로 구성된다. CuraServe는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환자들이 제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CuraView는 국가건강시스템과 연동된다. 큐라
이즌은 매일 각 환자에 대한 평균 4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포착해 환자에 대한
고유 인구통계 및 순응도 데이터를 큐라서브를 통해 수집 및 익명처리하고 큐라
데이터에 보관하고 분석한다.

관계자는 “의료 플랫폼 큐라이즌의 실시간 순응도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
는 의료 제공자의 환자 데이터와 병합돼 의료 연구 및 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
하기 위한 데이터세트를 생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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