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인터랙티브(WISH INTERACTIVE THCHNOLOGY LIMITED)가 지난 6일,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는 3D 궁전소셜 모바일게임 <운명의 사랑: 궁> 성우 더빙 현장 스
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현장 스케치 영상에는 <운명의사랑: 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에 영혼을
불어넣은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이 출연하며, 이들의 생생한 녹음 현장과 함께
게임 속 캐릭터들의 화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했다. <운명의 사랑
: 궁> 더빙에는 인기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의 열연을 통해 국내 최정상급 성우
반열에 오른 명품 성우 23명이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게임의 주인공이자 유저가 가장 몰입해서 플레이하게 될 여주인공 목소리는 <겨
울 왕국> ‘엘사’ 목소리로 유명한 소연 성우가 맡았다. 몰락한 가
문의 여식으로 황궁에 들어와 갖은 모략과 시련에도 착한 심성을 잃지 않고 꿋
꿋이 사랑을 찾아가는 여주인공은 유저의 선택으로 성격과 엔딩이 결정되는 만
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운명의 사랑: 궁> 러브스토리의 메인 캐릭터인 황제, 모능신 목소리는 표영제
성우가 맡았다. 그가 연기한 황제, 모능신은 한 나라의 황제 답게 냉철하고 매
몰차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부드러운 캐릭터로 여주인공과의 만남을 통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속에서 한없이 듬직한 남자로 거듭난다. 표영제 성우는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 역, 프리즌브레이크의 ‘마이클
스코필드’ 역 등 차분하고 신뢰감을 주는 캐릭터를 열연하는 성우로 알려
져 있다.

<운명의 사랑: 궁>은 캐릭터 선정 시 직업과 성별을 결정할 수 있다. 만약 유저
가 남자 캐릭터를 선택했다면 여자주인공과를 또 다른 매력의 거침없는 남자주
인공을 경험할 수 있다. 김영선 성우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하울&rsq
uo; 역을 맡아 특히 여성 유저들에게 더욱 친숙한 성우다. 김영선 성우는 사랑
앞에서는 두려운 것이 없는 남자주인공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저가 남자 캐릭터를 선택하면 황제의 여동생인 장공주 모능석과 사랑에 빠진
다. 황제만큼이나 스토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장공주 목소리는 박신
희 성우가 맡았다. 장공주는 공주라는 신분과 청순한 외모와 다르게 남자보다
창과 검 다루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 덕분에 구릿빛 피부와 군살 하나 없는 건
강한 몸매를 가진 진취적인 성격의 캐릭터이다.

서태의 서용원은 흔히 말하는 능력 있고 잘생기고 한 여자 밖에 모르는 서브 남
자주인공의 표본 같은 캐릭터이다. 어린 시절 첫사랑 희비를 지켜주기 위해 입
궁하여 태의가 되었으며 의술이 뛰어나고 자비심이 많은 성격의 캐릭터이다. 서
태의 목소리는 70대 1의 경쟁률로 <너에게 닿기를>의 남자주인공 ‘카제하
야 쇼타’ 역을 맡아 유명한 정재헌 성우가 맡았다.

안녕자두야 시리즈의 ‘자두’역, 명탐정 코난의 ‘한아름&rsq
uo;역, 극장판 짱구는 못 말려의 ‘철수’역 등을 맡으며 작품 내 감
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여민정 성우는 <운명의 사랑: 궁>의 감초이자 여주인
공의 보좌관 역할을 하는 시녀, 월수 목소리를 맡았다. 여주인공의 시녀로 귀여
운 외모에 숨겨진 총명하고 약삭빠르며 충직한 성격의 월수는 다양한 활약을 하
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도 든든한 보좌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탄탄한 게임성과 화려한 그래픽, 풍부한 시나리오. 여기에 게임 완성도에 방점
을 찍어줄 명품 성우진의 개성 넘치는 더빙까지 오랜 기간 착실하게 내실을 채
운 <운명의사랑: 궁>은 대한민국 여성향 게임의 패러다임을 변화, 주도할 준비
를 끝마쳤다.

한편 지난 6월 27일 문을 연 <운명의사랑: 궁>의 사전예약은 7월 18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어 행보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재 사전 예약 유저
들을 위해 ‘사전예약 공유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출석 이
벤트’ 외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유저에게는 화장
품, SPA 쿠폰, 커피 쿠폰, 영화관람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우 더빙 현장
스케치 영상은 공식 채널(카페,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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