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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면 은행 ATM 수수료 무료"… 늘어나는 '편의점 은행'
한국경제 | 2018-07-10 17:45:29
[ 윤희은 기자 ] 은행 점포와 같은 수수료를 내고 돈을 찾을 수 있는 ‘
편의점 은행’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은행은 10일 GS리테일과 GS25 편의점을 통해 무료 입출금 등을 제공하는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다음달부터 GS25에 설치된 현
금자동입출금기(ATM) 중 8500여 대를 통해 기존 국민은행 수수료와 같은 조건으
로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한다. 국민은행 영업시간에는 GS25에서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식이다. 영업시간 이후 수수료도 국민은행 점포에 설치된 ATM과 같
다.

국민은행과 GS리테일은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생활
밀착형·자동화 금융서비스의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
착형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종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편의점 은행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은행권 전반에 확산되는 추세다. 신한은행
과 우리은행 역시 지난해 말부터 GS25 내 ATM을 통한 은행 동일 수수료 조건의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K뱅크)도 GS25 내 입
출금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다른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부터 국민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4000여 대의 ATM에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수료는 기존
국민은행 조건과 같다. 세븐일레븐은 국민은행 이외에도 카카오뱅크, 부산은행
, 한국씨티은행 등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저축은행 역시 앞다퉈 편의점 은행 확대에 나섰다. 저축은행중앙회는 GS리테일
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GS25의 8500개 ATM을 통해 저축은행 체크카드
무료 출금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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