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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디오픈 수능고사 존디어클래식 첫날 공동 7위
파이낸셜뉴스 | 2018-07-13 14:47:05
김민휘
김민휘(26·CJ대한통운)가 마지막 한 장 남은 디오픈 출전 티켓 확보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김민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68야드)에서 열린 디오픈 마지막 수능고사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스티브 휘트크로프트(미국)와는 3타 차이다.

김민휘는 이번 대회서 우승해야만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김민휘는 지난주 PGA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때도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지난주 대회는 1라운드를 끝내고 먹은 저녁 식사가 잘못돼 설사를 동반한 장염 증세에 시달리다 결국 공동 74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주 대회는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와 내심 원하는 결과를 기대할만 하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5)이 1타차 단독 2위에 자리하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2번홀 러프에서 스윙하다 오른쪽 어깨를 다쳐 기권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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