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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준비 "끝"
뉴스핌 | 2018-07-19 14:20:00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부산지역 최초로 추진 중인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구는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작은도서관 4곳의 마을교육공동협의체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첫번째줄 왼쪽 세번째)이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대표들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영도구청] 2018.7.19.

협약을 맺은 영선나릿 작은도서관(영도초), 담쟁이 작은도서관(대교초), 찬새미 작은도서관(봉학초), 다문화어린이도서관(청동초) 등은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도한다.

구는 앞서 구내 작은도서관 8개소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어 방과후 마을학교에 참여의사를 밝힌 4곳을 선정했다.

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30명을 공개모집한 뒤 14차수(28시간) 마을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최종 1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마을강사는 어린이 돌봄과 생활습관 지도 등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선발된 문화, 예술, 체육 등의 기술을 가진 전문 콘텐츠 강사 16명도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공모한 다행복교육지구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초등학교의 하계방학에 맞추어 2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면서 "방과 후 마을학교의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내 곳곳에 소통과 나눔이 있는 마을교육 공동체의 씨앗이 움트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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