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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소기업 해외수출 전진기지 역할 ‘톡톡’
뉴스핌 | 2018-07-22 11:55:0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중소기업 해외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을 추진한 결과, 191개사 3억5900만 달러(계약가능금액 1억94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를 주축으로 자동차부품·기계·농수산식품·소비재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유망 무역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해외마케팅사업을 올해 초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달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동남권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제공=경남도청]2018.7.22.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종합 무역사절단 5회 47개사 파견 지원, 수출상담 477건 1억 6100만 달러 ▲해외 유망 전시박람회 13회 78개사 기업 참가, 수출상담 1298건 1억 6400만달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회 66개사 참가 수출상담 133건 3400만달러를 각각 계약했다.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온라인 해외마케팅 등 11개 지원사업을 연간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수출기업의 실무능력 배양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무역인력 양성 경남무역 아카데미과정은 전액 무료로 상반기에 41명이 수료한 바 있다.

김기영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제위기 극복과 수출지원 확대방안 마련을 위해 7월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수출보험료를 증액 지원하는 등 해외마케팅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면서, “도내 중소기업에서는 도 지원사업을 잘 활용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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