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미국 7월 산업생산 0.1% 증가…제조업 생산도 늘어
뉴스핌 | 2018-08-15 22:41: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산업생산이 지난달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아직 제조업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5일(현지시간) 7월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0.3%를 밑도는 결과다. 6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0.6%에서 1.0%로 상향 수정됐다.

제조업 생산은 0.3% 증가해 2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이중 자동차 생산은 0.9% 늘었고 기계류 생산은 1.6%, 컴퓨터 및 전자제품 생산은 1.3% 증가했다.

미국 제조업이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전문가들은 아직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악영향이 현실화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반면 광업 생산은 0.3% 줄었는데 석유와 가스 시추가 4.3% 감소하며 이 같은 감소세를 주도했다. 유틸리티 생산은 0.5% 줄었다.

7월 미국의 설비가동률은 78.1%로 1972~2017년 장기 평균치를 1.7%포인트 밑돌았다.

미시간 포드 공장[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미국 7월 소매판매 기대 이상 증가…3분기 성장에 힘
미국 7월 수입물가 전월비 보합…강달러에 제한
미국 주식 '안전자산' 꼬리무는 악재에 뭉칫돈
무역전쟁에 미국 농산물 수출價 6년래 최대 폭락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