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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재개…다우 4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파이낸셜뉴스 | 2018-08-17 07:47:05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무역협상을 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6.32포인트 오른 25558.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10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22.32포인트, 32.41포인트 상승한 2840.69, 7806.52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차관급 회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극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이 오는 22~23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나타난 달러화 강세 흐름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11% 하락한 96.60을 나타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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