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2018-08-17 11:47:57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새 가상현실(VR) 헤드셋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삼성에 VR부품을 공급 중인 에스코넥(096630)이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코넥은 전일 대비 3.01% 오른 2055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지 버라이어티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새 VR 헤드셋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름은 '삼성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오디세이플러스(Odyssey+)'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일 '오디세이플러스'는 기존의 '삼성 HMD 오디세이' 보다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 부분도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잦은 김서림과 성애로 시야를 방해받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게 버라이어티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혼합현실(MR)'을 탑재한 삼성전자 VR 헤드셋 '오디세이'를 처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일 오디세이플러스는 기존 모델보다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에스코넥은 현재 삼성전자 기어 VR에 'SHAFT GEAR SUS TOP, SHAFT GEAR SUS SIDE, SHAFT SIDE BAND, SHAFT TOP BAND' 등 금속 부품 4종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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