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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신화, 잔디밭 위 '감자옷 브로맨스' 폭발..빅웃음 예고
한국경제 | 2018-08-18 17:48:02
‘1박 2일’ 신화가 잔디밭 위에서 ‘감자옷 브
로맨스’를 폭발시켰다. 볼 사수를 위해 뛰며 뒹굴고 엎어지며 몸 사
리지 않은 열혈 투혼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는 신화와 함께 하는 ‘‘1박 2일’ vs 
;신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신화가 폭발적인 에
너지, 필터링 없는 화끈 입담, 종잡을 수 없는 예능 내공으로 비글돌
의 진면모를 드러냈기에 이번주 대망의 마지막 편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
장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트릴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그런 가운데 감자옷을 곱게 차려 입은 신화의 고군분투가 포착돼 시청자들의 관
심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 공을 사수하기 위해 잔디밭을 동분서주하
고 있는 신화의 모습으로 게임이 얼마나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여섯 멤버들
의 다이내믹한 표정만으로도 경기장에서 두 눈으로 직접 관람하듯 생생하게 전
달된다.

전진은 허공으로 날아간 공을 붙잡기 위해 이를 꽉 물고 손을 버둥거리고 있고
, 에릭은 매의 눈빛을 발산시키며 공을 놓치지 않으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한다. 또한 이민우는 윤동구와의 몸싸움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맹공을 퍼붓고 있는 등 ‘1박 2일’&#
160;멤버들에 대적하는 신화의 총력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단체 감자옷을 입고 있는 신화의 올망졸망한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절로
폭소하게 한다. 스폰지로 만든 감자옷과 팔다리를 쭉 펴지 못하는 게임 룰
때문에 한껏 웅크리고 있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속이 꽉 찬 신토불이 감자 같
은 것. 이에 과연 신화가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1박 2일
’ 신화 마지막 편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 날 신화는 ‘1박 2일’ 멤버들과 폐교행을 정할
대망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전투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신화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데프콘의 어마 무시한 도발과 함
께 두 팀의 불꽃 기싸움과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며 긴장감을 높이는 등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빅매치가 벌어졌다는 후문. 특히 신화 멤버들
이 ‘체력 리스펙트’했던 에릭이 잠재돼있던 허당끼를 무한 폭
발시키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펼쳐졌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월드컵 뺨치는 열기 아래 펼쳐진 리얼 빅매치에서 ‘1박 
2일’과 신화 중 폐교로 향할 행운(?)의 팀은 어딜지 오는 19일 방송
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
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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