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인문학클래식 강좌. 사진제공=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6월7일부터 8월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으로 듣는 클래식’ 강좌를 종합운동장 평생학습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문학으로 듣는 클래식 강좌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강의 장소를 제공하고 수강생 모집과 운영을 담당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이뤄진 사업으로 기관 간 협업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총 10회에 걸쳐 181명의 시민에게 평소 접할 수 없던 인문학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시설 관리와 거리청소, 주차장 관리사업 등을 통해 시민에게 딱딱하고 경직된 모습으로 인식되던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이미지를 많이 개선했다는 평가다.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18일 “또 하나의 가족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예술 강좌를 우리 공단에서 처음 개설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호응해줘 감사하다”며 “가을에도 시민과 사회적 약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강좌를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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