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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로 "태양이 반가운 미래도시" 앞당긴다
뉴스핌 | 2018-08-19 15:08:42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신재생에너지 등 분산발전을 통해 도시 내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전달하고 소비하는  ‘도시 발전(發電) 시범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폭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 사회적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시 내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근본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발전 시범 프로젝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 발전(發電)’이란 건물부착형 태양전지(BIPV), 전기·열·냉방 생산을 자체 생산하는 건물용 연료전지,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충전소 등 기후기술을 활용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새로운 기후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후산업육성모델을 도출, 산업창출을 위해 필요한 기후변화 대응 원천기술을 지원해왔다. 이런 기후변화 대응 기술의 공공 연구 성과를 도시발전의 실증단지로 연결해 도시 발전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시 발전 시범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도시발전 실증단지 구현을 목표로, 핵심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지원, 기술 확산을 위한 실증 및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여러 기후기술 중 도시 발전에 우선 필요한 태양전지, 에너지저장 등 5대 분야의 혁신적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앞서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난 17일 충북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기술 발전 방안에 대한 산학연 간담회를 주재, 진천의 운영현황과 성과 등을 논의했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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