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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골프포럼, "아시아 중심의 골프문화 정착시키겠다"
파이낸셜뉴스 | 2018-09-12 11:05:08
지난 8일 제주 태디밸리서 성료
아시아 12개국 120명 골프 관계자 참석
KEB하나은행, 아시아 골프발전 위해 후원


지난 8일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골프포럼을 성황리에 마친 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골프포럼이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심사위원회(위원장 엔엔Yen Yen)가 주최하고 KEB하나은행 후원으로 열린 골프포럼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시아 골프포럼은 12개국에서 온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심사위원 62명과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및 아시아 각국의 골프협회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의 우수한 골프코스를 개발, 발전시키고 아시아의 골프코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포럼에선ㄴ 골프코스 설계자 송호 위원의 `세계 골프코스 설계의 변화와 특징’을 비롯해 정경일 교수(세종대학교))의 ‘골프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별화 전략’, 싱가폴 스펜서 로빈슨(아시안 골프연합 회장)의 ‘아시아 골프산업의 미래‘, 중국 장위(세계 100대코스 심사위원)의 세계 100대코스와 아시아 100대코스의 비교, 중국 위밍(iGETs 회장)의 ’인터넷을 통한 아시아 골프의 교류‘등 아시아 골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선정된 나인브릿지와 블랙스톤, 롯데 스카이힐, 테디밸리 등 제주도 명문 골프장에 대한 코스 답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한편 이번 포럼에 후원사로 참석한 KEB하나은행 한 관계자는 “우리 KEB하나금융그룹은 선수육성 및 골프대회 개최 등 아시아 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골프트래블 코리아(대표이사 김성종)와 골프트래블 차이나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골프포럼은 아시아 각국 골프 문화의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아시아 중심의 골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2019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는 2019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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