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르스 상황, 오늘부로 공식 종료
한국경제 | 2018-10-16 06:13:31
한국경제 | 2018-10-16 06:13:31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상황이 완전
히 종료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지난 9월8일 양성 판정받은 환
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6일 오전 0시를 기해 종료됐다고 밝혔다.
9월8일 확진 받은 메르스 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가 같은 달
17일 음성으로 확인돼 완치 판정됐다. 9월17일에서 28일이 지난 시점이 16일 오
전 0시이다.
WHO는 확진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날부터 최대 잠복기(14일)의 두 배가 지날
때까지 추가 환자 발생이 없을 경우 상황을 종료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질본은 그러나 해외에서 메르스가 유입될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관심과 경계 상
태는 유지할 방침이다. 메르스 국내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중동 국가를 방문할
경우 손 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와 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금지 등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히 종료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지난 9월8일 양성 판정받은 환
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6일 오전 0시를 기해 종료됐다고 밝혔다.
9월8일 확진 받은 메르스 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가 같은 달
17일 음성으로 확인돼 완치 판정됐다. 9월17일에서 28일이 지난 시점이 16일 오
전 0시이다.
WHO는 확진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날부터 최대 잠복기(14일)의 두 배가 지날
때까지 추가 환자 발생이 없을 경우 상황을 종료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질본은 그러나 해외에서 메르스가 유입될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관심과 경계 상
태는 유지할 방침이다. 메르스 국내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중동 국가를 방문할
경우 손 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와 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금지 등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